행사 소식
담당부서 : 가족지원팀 02-3785-1889
[장기조직기증자 유가족모임] 2022년 1회 유가족 모임이 시행되었습니다.
2022.07.11
[장기조직기증자 유가족 자조모임]
기증자 유가족들은 고인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슬픔, 원망,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겪기에 애도의 아픔은 가히 전쟁 경험자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도움이 필요하고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 유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건강한 회복의 과정을 함께하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증자 유가족 자조모임을 시행하였습니다.
2022년 유가족 모임은 정부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마스크 의무화 규제의 완화로 자조모임‘콩닥콩닥코다 :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을 사별 유형별, 지역별 소모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다소 완화되었지만 사적 모임 최소화 권고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아직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기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행되었습니다.
- 2022.05.24 내용: 영남 1그룹
- 2022.05.25 내용: 중부 3그룹, 충호 그룹
- 2022.05.26 내용: 중부 1그룹
- 2022.05.27 내용: 중부 2그룹
- 2022.05.28 내용: 영남 2그룹
가정의 달인 5월은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유가족에게는 그리움이 유난히 커지는 시기입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유가족들은 같은 아픔을 가진 유가족이기에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하며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홀로 아파했던 슬픔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폈습니다.
먹먹한 마음 가운데 서로에게 지지가 되어 주며, 함께 울고, 보듬을 수 있어 잠시나마 깊고 무거운 슬픔에서 벗어나 힘든 마음에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유가족께서는“자조모임 참여 경험이 애도과정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본인이 다른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이 생긴다”,“전년도 참석했었는데 매우 긍정적 변화를 겪었으며, 올해도 참석하고 싶었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증자 유가족분들과 함께하길 기대하며 건강한 삶으로의 회복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자조모임에 참석해 주신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분을 영원히 기억하며, 유가족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얼굴이 나온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