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행사 소식

담당부서 : 가족지원팀 02-3785-1889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 2016년 제2회 유가족 모임이 시행되었습니다.

2016.07.12

2016년 제 2회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이 6월에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유가족 모임에서는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가족들과 만났는데요. 이번 2회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모임은 전북지역 유가족들을 위해 전주지역에서 추가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유가족모임은 꾸준히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중부권역(서울) 충청호남권역(대전) 충청호남권역(전주) 영남권역(창원)
일시:2016년 6월 14일
압화부채 및 손거울만들기
일시:2016년 6월 16일
압화부채 및 손거울만들기
일시:2016년 6월 22일
압화부채 및 손거울만들기
일시:2016년 6월 24일
압화부채 및 손거울만들기
중부권역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2016년 2회 유가족모임은 충청호남권역 대전지역, 충청호남권역 전주지역, 영남권역 창원지역의 순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 권역이 동일하게 압화를 이용한 부채와 손거울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요. 압화는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하며,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도 부릅니다. 꽃을 직접 채집하여 평면으로 말려 다양한 소품을 꾸미는 것에 활용하는 것으로 이번 유가족모임에서는 부채와 손거울을 꾸미는 것에 사용되었습니다.
중부권역 서울지역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부채와 손거울을 만들며, 유가족 사례 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참석자 모두가 기증자분과 자신에 대한 소개를 직접하며 서로의 사연을 짧게나마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모든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감정에 공감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초반 분위기가 프로그램 내내 이어져 식사시간이 끝난 뒤에도 헤어지기가 아쉬울 정도였는데요. 마음이 맞는 어머님들은 따로 소그룹으로 만나 좀 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또한, 이번 압화부채에는 여러 메시지의 글귀가 캘리그래피로 그려져 있었는데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아름다운 당신 힘내요’ 등 부채에 있는 훈훈한 메시지가 제작한 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2016년 2회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 사진
(▲중부권역 서울지역 기증자 유가족 모임 진행모습)
충청호남권역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3월에 아드님의 장기를 기증한 한 기증자님의 어머님이 직접 압화공예 강사로 참석해주셨습니다. 같은 아픔을 가진 유가족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셨다는 어머님의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많은 가족들이 부채와 손거울을 만드는 시간동안 깊은 유대감을 느끼며 더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길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같은 사연이 담겨있는 서로의 눈을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 2회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 사진
(▲충청호남권역 대전지역 기증자 유가족 모임 진행모습)
충청호남권역 전주지역의 유가족 모임은 대전지역에서 진행하셨던 기증자분의 어머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공방에서 압화공예를 진행하여 더욱 뜻 깊었습니다. 전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가족모임이라 참석하는 가족분들의 기대도 남달랐는데요. 다소 늦은 저녁 시각에 진행했음에도 참석이 예정된 가족분들 전원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첫 모임이었지만 실용성이 높은 접이식 부채와 휴대하기 편한 디자인의 손거울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고, 평소에는 만나기 힘들었던 다른 가족들과 함께 교류하게 되어 좋았다는 의견을 표현해주셨습니다.
2016년 2회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 사진
(▲충청호남권역 전주지역 기증자 유가족 모임 진행모습)
영남권역 창원지역도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부채 및 손거울 압화공예를 통한 사례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장마로 인한 궂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진 못했지만 참석한 분들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례나눔을 통하여 먼저 기증했던 분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도 하셨습니다. 모임 후에는 기증자의 가족이 새롭게 출발하게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앞날을 축하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날씨는 어두웠지만 마음만은 밝았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 2회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 사진
(▲영남권역 창원지역 기증자 유가족 모임 진행모습)
*사진공개를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실까하여 얼굴이 나온 사진들은 자체 처리 하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장기기증원은 기증자 분을 영원히 기억하며, 가족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기증자 가족 분들의 행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2016년 6월 유가족 모임 설문내용 결과>
1. 유가족 모임 참석자와 기증자와의 관계
참석자와 기증자 관계:부모40.5%,형제23.8%,아내11.9%,자녀11.9%,남편4.8%,친족4.8%,지인2.3%
2. 유가족 모임 전체 만족도 3. 강의환경, 강사진, 내용만족도 4. 강의시간 만족도

만족도:전체-매우만족81%,강의내용-매우만족76.2%,강의시간-적당71.4%,길다19%,짧다2.4%,무응답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