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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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모임] 2017년 제 1회 유가족 모임이 시행되었습니다.
2017.06.21
2017년 첫 유가족 모임이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가족분들은 말합니다. 차마 전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 후회스럽다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이해한다, 주인을 찾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이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는 이런 유가족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모아 기증자를 마음껏 추억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각자 기증자의 사진을 직접 가져와서 예쁘게 꾸며보고 기증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는 ‘미술치료를 통한 사례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진행된 2017년 첫 유가족 모임은 최근 기증자 가족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임 전날 까지도 망설이셨던 분들의 어려운 걸음으로 자리가 하나 둘 채워졌고, 그런 유가족분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잘 오셨다.’라고 진심을 전해드리기도 했습니다. 기증 이후, 아픈 마음에 일부러 사진을 숨겨왔던 어머니는 이번 모임의 참석으로 오랜만에 아들의 얼굴을 마주한다고 하시며 계속 사진 속 기증자를 어루만지셨습니다.

유가족분들은 무슨 말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조금 망설이는 듯하였으나, 이내 강사 및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한 줄 한 줄 편지를 써내려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편지들 속에는 각기 다른 이야기와 아픔이 있었습니다. 편지를 완성하신 유가족분들은 평소 기증자가 좋아했던 반짝이는 스티커와 향기로운 꽃을 붙여가며 아름다운 편지를 완성하셨습니다.

차마 다른사람에게 숨기고픈 이야기일지라도, 너무나 그리운 기증자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은 편지 내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눈물을 꾹꾹 눌러담은 편지에는 그리움, 사랑, 외로움, 추억과 같은 아련한 마음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어렵게 발표를 마친 유가족들에게는 아낌없는 위로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유가족분들은 서로를 위해 마음을 내어주었습니다. 따듯하게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용기를 나눴습니다. 한 어머니는 같은 아픔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 번 모임에는 더 많은 가족분들을 모시고 함께 위로를 나누기를 희망하며 무더운 날씨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참석자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공개를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실까하여 얼굴이 나온 사진들은 자체 처리 하였습니다.
<2017년 6월 유가족 모임 설문내용 결과>







가족분들은 말합니다. 차마 전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 후회스럽다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이해한다, 주인을 찾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이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는 이런 유가족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모아 기증자를 마음껏 추억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각자 기증자의 사진을 직접 가져와서 예쁘게 꾸며보고 기증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는 ‘미술치료를 통한 사례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진행된 2017년 첫 유가족 모임은 최근 기증자 가족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임 전날 까지도 망설이셨던 분들의 어려운 걸음으로 자리가 하나 둘 채워졌고, 그런 유가족분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잘 오셨다.’라고 진심을 전해드리기도 했습니다. 기증 이후, 아픈 마음에 일부러 사진을 숨겨왔던 어머니는 이번 모임의 참석으로 오랜만에 아들의 얼굴을 마주한다고 하시며 계속 사진 속 기증자를 어루만지셨습니다.

유가족분들은 무슨 말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조금 망설이는 듯하였으나, 이내 강사 및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한 줄 한 줄 편지를 써내려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편지들 속에는 각기 다른 이야기와 아픔이 있었습니다. 편지를 완성하신 유가족분들은 평소 기증자가 좋아했던 반짝이는 스티커와 향기로운 꽃을 붙여가며 아름다운 편지를 완성하셨습니다.

차마 다른사람에게 숨기고픈 이야기일지라도, 너무나 그리운 기증자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은 편지 내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눈물을 꾹꾹 눌러담은 편지에는 그리움, 사랑, 외로움, 추억과 같은 아련한 마음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어렵게 발표를 마친 유가족들에게는 아낌없는 위로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유가족분들은 서로를 위해 마음을 내어주었습니다. 따듯하게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용기를 나눴습니다. 한 어머니는 같은 아픔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 번 모임에는 더 많은 가족분들을 모시고 함께 위로를 나누기를 희망하며 무더운 날씨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참석자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공개를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실까하여 얼굴이 나온 사진들은 자체 처리 하였습니다.
<2017년 6월 유가족 모임 설문내용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