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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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삶 속 희망을 연주한 국악인_[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이지현 님 편]

2023-08-10

20대, 젊은 나이에 너무도 빠른 이별을 하게 된 기증자 이지현 님,
이지현 님은 해금을 통해 한국의 멋과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그녀의 연주는 생명나눔을 통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세상에 선물한 숭고한 나눔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해 주세요.


<영상 자막>
0.01~0.11
해금을 통해 한국의 멋을 연주하던 국악인 이지현 님, 24살, 청춘을 꽃피우던
그녀는 3명의 환자에게 숭고한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0.12~0.18
이 영상은 이지현 님의 숭고한 생명나눔의 과정에 대한 기록이며 그녀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0.19~0.25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
-짧은 삶 속 희망을 연주한 국악인, 기증자 이지현 님 이야기-
0.26~0.30 해금 연주자, 국악으로 세상에 한국의 멋을 알리고 싶었던 국악인, 그런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
0.31~0.36 꿈 많은 20대 청춘에 멈춰야 했던 그녀의 연주는 장기기증을 통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0.37~0.42 슬픈 이별 속에서도 희망을 선물한 그녀와 가족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 그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0.43~0.47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부족함 없이 사랑받으며 자라온 그녀
0.48-0.53
지현이는 99년도 2월 27일 대전에서 태어나서
0.54-1.00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잘 지내고
모든 친구들한테 다
1.01-1.05
살갑게 대해주는 착한 친구였고 본인보다 남을 더 이제
1.06-1.14
친구들을 더 생각해 주는 친구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는 아무래도 막내다 보니까
1.15-1.25
귀엽고 사랑 많이 받는 막내딸이었어요.
제가 예전에 꽃집을 운영했었는데 지현이가
1.26-1.30
또 언니 혼자서 힘들어할까 봐 밤늦게까지
1.31-1.35
같이 도와주고 했던 것 같아서 그게 기억에 남아요.
1.36~1.39 우리 국악이 가진 아름다움과 한국의 멋을 알리고 싶던 꿈
1.40-1.47
악기 연주하는 거를 많이 좋아했어서, 아빠께서 보시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1.48-2.02
그 OST로 나왔던 비익련리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에서 이제 해금의 소리가 나오는데 그 소리를 듣고
아름답다고 생각이 들어서
2.03-2.11
해금을 배워보고 싶다 이렇게 배우면서 사람들한테 이 해금 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2.12-2.16
좀 알리고 싶다 하면서 배우게 됐던 것 같아요.
2.17~2.20
어느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
2.21-2.26
지현이가 7월 5일 밤에 저녁 알바를 마치고
2.27-2.31
그날 비가 되게 많이 내렸었어요. 그래서 이제 엄마한테
2.32-2.37
말씀을 드리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까지 혼자 오기에는 위험하니까
2.38-2.44
친구들 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집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했는데
2.45-2.48
지현이가 어제 친구들이랑 다 같이 친구집에서 자려고
2.49-3.01
준비하는 와중에 쓰러졌다고 했고 친구들이 이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해서 빠르게 건양대 병원으로 갔는데
3.02-3.05
뇌 산소 공급이 안 돼 가지고
3.06-3.11
저산소성 뇌 손상이 크게 왔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아직 어리니까 저희 가족은 계속 이제 기다려보자,
3.18-3.21
지켜보자 해서 한 달 정도를 이제 병원에서
3.22-3.29
치료를 받다가 뇌사 판정을 받고 그렇게 하늘로 가게 됐어요.
3.30~3.33
숭고한 생명나눔으로 세상에 큰 감동을 준 그녀
3.34-3.46
저희 부모님 두 분 모두 장기 기증을 하고 싶어 하셔서
따로 신청도 예전에 하셨던 분들이시고
저희에게도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3.47-3.50
이제 만약에 지현이라면
3.51-3.57
지현이가 살아있어서 믈어볼 수 있었다면은, 지현이도 필요로하는 사람한테
3.58-4.01
기증을 하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지 않을까 하고
4.02-4.10
생각을 했을 거라고 믿고 있어서 이제 기증을 하게 되었어요.
4.11-4.19
본인보다 남을 더 생각했던 착한 친구였고 기증받으신 분들에게
4.20-4.34
새 생명을 어떻게 보면 선물하고 간 것이기 때문에 지현이 몫까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35~4.40
뇌사장기기증, 그녀가 남기고 간 아름다운 나눔과 음악은 우리 곁에
남아 오랫동안 함께 할 것입니다!
4.41~4.47
음악 그리고 생명나눔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준 그녀가 하늘의 밝은 별이 되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길 빌겠습니다!
4.48~4.52
평생의 친구이자 하나뿐인 동생에게 전하는 언니의 마지막 인사
4.53-5.03
지현아, 우리 작년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도 놀러 갔고
5.04-5.14
올해는 지현이가 이렇게 떠나기 전에 가족사진으로 네 컷 사진도 찍었잖아 ,
5.15-5.24
그때 되게 행복했는데, 추억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게.
5.25-5.48
우리가 다음 생에도 또 태어난다면, 그때도 언니랑 동생으로 똑같이 태어나서
그때는 이번 생보다 더 오래오래 함께 지내고 보내자. 많이 사랑해.
5.49~5.53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From the end to the start)
5.5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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