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영상

담당부서 : 대외협력팀 02-765-8736

기증자 유가족이 전하는 생명 나눔의 이야기

2015-10-27

뇌사장기기증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가장 힘든 결정을 해야만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세계 장기기증 및 이식의 날을 맞이해서 기증자 유가족과 수혜자, 의료진이 함께 만나는 국내 최초의 자리를 맞이해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영상을 모두 같이 감상하시죠.


<영상 자막>

0.26-0.35
우리 딸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라는 거 뭐라도 하고 싶은데
내가 부모로서
0.36-0.40
할수 있는 방법이 없나라고 좌절하고 있었죠
1.14-1.20
처음에는 기증한다고 했을 때 우리 엄마 무척 반대했어요.
왜 그런 거 하냐고.
1.21
아이가 가야 하는구나
1.22-1.25
생각했을 때 되게 힘들었어요.
1.32-1.36
어차피 민지가 갈 길이라면
1.37-1.40
부모로서의 마지막 최선의 결단이었죠.
1.41-1.43
누군가 딸내미의 심장을 들고 살고
1.44-1.46
그 한다라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그렇니까 아이가 같다는
1.47-1.54
생각이 아니라, 내 아이가 어느 곳에서 살아서 숨쉬는구나 하는 그 느낌이 좋아서
2.03-2.04
주위에서 반반이였어요
어떤 사람은
2.05-2.10
미쳤다고 얘기를 하고, 어떤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냐
라는 사람도 있었고,
2.11-2.15
연세 있으신 분은 그래도 안구가 없으면 어떻게 하늘나라를 가 ?
2.16-2.24
주위에서도 진짜 어려운 일인데 그걸 어떻게 결정을 했냐 ?
대단하다구 뭐 호응도 해 주시고,
2.25-2.32
그냥 하늘나라 갔으니까 그냥 나보다 좀 아픈 사람한테 아빠가 좋은 일 하고 간거
2.33-2.35
않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그런 생각을 또 많이 하고
2.36-2.41
우리 민규를 계속 기억해 주고 있다는 사람이 있을 때 감사하죠.
2.42-3.00
어 제가 평소에 우리 가정에 뭐 그렇게 잘한게 없다고 집사람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가 저를 만난후에 제일 잘한 일이 요거 하나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3.08-3.12
우리가 그 아쉬움 까지 더 잘 키워야 되겠다
3.13-3.19
저희 모든 수혜자들은 기증자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3.20-3.22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3.23-3.30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3.31-4.09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