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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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cholas Effect_Korean subtitles

2018-09-13

The Nicholas Effect_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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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막>
0.48-0.49
니콜라스 학교에서 뭘 하고 싶니 ? 모두 다요.
0.51-0.54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 ? 모두 다요.
1.04-1.08
니콜라스 그린 졸업 축하한다.
1.36-1.43
이탈리아 보데가 베이에서 강도가 7세 소년에게 총격 현재 뇌사 상태로 판정(신문기사)
1.48
니콜라스 효과
2.04-2.14
애석함과 감사를 나타내는 금메달입니다.
오늘 아침 로마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탈리아 대통령이 그린 부부에게 전달했습니다.
2.15-2.34
우리 니콜라스가 빼앗긴 미래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그의 미래를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면 더 깊은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
했지요.
2.35-2.41
그린씨 가족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2.42-2.50
직접 이식을 받은 사람들 외에도, 장기기증이 증가했고 기증을 등록한 사람도 늘어나는
‘니콜라스’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2.51-3.04
이 비극적인 사건은 그린씨 가족이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할 때 일어났습니다.
고속도로 상에서 강도가 들이 닥쳤을 때 니콜라스 남매는 뒷좌석에서 자고 있었죠.
아버지 그린씨는 강도의 총격을 피해 전속력으로 차를 운전했습니다.

3.05-3.11
하지만 니콜라스가 머리에 총을 맞고 말았죠
니콜라스는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틀 후 사망했습니다.

(니콜라스 아버니 레그 그린님)
3.12-3.41
아주 건강한 아이였어요.그리고 세상을 떠났죠
진짜 니콜라스는 그 몸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 겁니다.
우리 추억과 가슴 속에만 남았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 씩 어린 니콜라스의 재롱이 기억납니다.
진짜 니콜라스는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 아이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니콜라스 어머니 메기 그린님)
3.42-4.10
전에는 그저 잠자는 듯이 보였는데, 기계의 도움 없이는 숨을 쉬고
심장을 뛰게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죽은 뒤에도 기계에 의존해 강제로 살려두기는 싫었습니다.
니콜라스의 시신을 데려와 묘지에 묻었습니다.
관을 열어 장례를 치러도 될 정도로 유체가 온전해서 생전과 다름 없었습니다.
4.11-4.47
평소 니콜라스는 친구들의 말을 경청하고 절대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미소를 띄고 있었죠. 소외된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정했지요. 어린 니콜라스는 천사였고, 불과 7살에 천사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입니다. 그의 사랑은 매우 컸습니다.
니콜라스가 준 교훈은 나 뿐만 아니라 가족,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까지 영향을
미쳤고 온 나라가 함께 느꼈습니다.
4.56-5.09
네 살 짜리 딸을 잃은 어떤 어머니가 편지를 보냈습니다.
니콜라스가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곳에서 자신의 딸과 놀고 있을 것이라고요
5.20-5.45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주는 다정한 말을 건네거나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전에 한 번 더
꼭 안아준다더군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니콜라스 아버님 레그 그린님)
5.55-6.13
결정을 내리고 마지막 날에 병원에 갔을 때 니콜라스는 침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병실에 들어가자 마자 그 아이의 주근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근깨도 기증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콜라스 어머니 메기 그린님)
6.14-6.24
기증받은 사람들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제 더 이상 니콜라스의 장기가 아니지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니콜라스 아버님 레그 그린님)
6.25-7.28
니콜라스의 장기를 이식 받은 사람이 7명이나 된다는데 놀랐습니다.
우리는 장기기증에 대해서는 문외한 이었던 사람들이니까요.
그 중 한 명은 이틀이상 살기 어려운 상황이었지요.
15살 짜리 어린 소년이었는데 몸집은 7살인 니콜라스와 비슷했죠
또 다른 한명은 반복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소녀였습니다.
각막을 이식받은 남성은 한때 시력을 완전히 잃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아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우 감동적인 편지를 보내주었죠. 이 사람들은 삶을
얻었고 우리는 그 분들이 누구인지 알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 안에서 기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환자들과 가족의
얼굴이 기쁨으로 빛났습니다. 거기서 많은 위안을 얻었죠
(니콜라스 어머니 메기 그린님)
7.29-7.45
이탈리아는 장기기증이 대개 익명으로 처리됩니다.
수혜자는 기증자가 누구인지 모르고, 기증자 가족도 수혜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이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소식을 주고 받을수 있죠.
앞으로는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니콜라스 아버지 레그 그린)
7.46-8.51
우리 부부가 함께 결정을 내린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나 아내중 한 사람만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더 힘들었을테지요. .
결정을 내릴 순간이 되면 그 자리에 위로를 전하러 오는 가족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 중 한명이 나서서 장기기증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장기기증이 옳은 일이라고 결정하기 어려워집니다.
가족의 죽음을 앞둔 그런 시기에는 누구 한 사람만 반대해도 모두에게 확신이 사라지기
때문에, 더욱 결정이 힘들어집니다.
우리 부부가 처음부터 생각이 일치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이 결정이 옳다는 획신이 있었죠
절차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절차를 설명했고 장기를 기증한다는 양식에 서명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니콜라스 어머니 메기 그린)
8.52-9.08
우리 부부가 결정을 내리고 나자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절차를
밟았습니다. 전문가를 불러서 수술 준비를 했죠. 의료진들은 실수가 없도록 신중하였고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니콜라스 아버지 레그 그린)
9.09-9.30
우리 부부는 본인이 기증희망서약에 서명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어서 놀랐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깜짝 놀랐죠
기증희망서약에 서명하고 나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니콜라스 어머니 메기 그린)
9.31-9.51
기증희망서약에 서명한 것을 가족이 모를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는 가족의 의사를 묻습니다.
의사들이 가족에게 의견을 묻는 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기기증을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카드에 서명한 사람의 유지를 가족이 받드는 듯한 기분이
들죠.
9.52-10.00
기증희망 서약에 서명한 사실을 비밀에 부치면 가족들의 동의를 받기 어렵습니다.
10.01-10.27
딱 한번만 거치면 되는 과정이예요.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가까운 가족에게 말하면 됩니다.
자신의 결정을 전하면 되는 일이죠. 그 가족을 시작으로 장기기증이
확대될 수도 있잖아요 ? 알리는 것 자체는 간단합니다.
(니콜라스 아버지 레그 그린)
10.28-10.45
이탈리아에는 장기부전으로 죽는 사람이 하루 7~8명에 달합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대기자만 4만여 명입니다.
10.46-10.55
장기기증 문제가 심각한 것은 이탈리아 뿐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죠. 물론 해결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10.56-11.01
니콜라스는 특별한 아이였습니다. 똑똑하고 착했죠
11.02-11.12
니콜라스도 이런 결정을 바랐을 겁니다. 니콜라스 효과라는 이름이 붙은 건
11.13-11.20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도 틀림없이 같은 결정을 내렸을테니까요.
11.20-11.50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