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영상

담당부서 : 대외협력팀 02-765-8736

삶의 끝에서 4명을 살린 예비신부_[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김건혜 님 편]

2023-10-25

행복한 결혼을 앞둔 27살 예비신부 김건혜 님의 생명나눔 감동이야기입니다.
김건혜님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가족들과 너무 빠른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 속에서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그녀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그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영상 자막>
0.01~0.17
장기 기증을 미리 등록을 했었어도 그 쉽지 않았던 거는 내 자식이니까 조금 어려웠어요.
나더러 하라 그러면 하죠. 내 새끼 일이라 그게 쉽지가 않았는데 우리 아이가 갖고 있었던
지니고 있던 인성이라면 분명히 누군가를 도와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0.18~0.24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 삶의 끝에서 4명을 살린 예비신부 기증자 김건혜 님 이야기
0.25~0.29
기증자 김건혜님.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던 27살 예비신부, 그런 그녀에게
너무 빠르게 찾아온 이별
0.30~0.35
평소 착하고 고운 심성의 김건혜 님을 생각하며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였습니다.
0.36~0.41
안타까운 이별에도 기적을 선물한 그녀와 가족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0.42~0.45
남들에게 잘 베풀고 착했던 친구 같은 딸
0.46~1.03
아빠랑은 친구였습니다. 딸이 친구처럼 잘 지냈어요.
퇴근 시간에 아빠가 동네에서 지인들하고 저녁 식사할 때 아빠 데리러 간다는 명목으로
같이 술도 한잔 기울이고....
1.04 ~1.21
밝고 착하고 그런 아이였어요. 다른 사람을 진짜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아이였어요.
그래서 항상 베풀기 좋아하고 회사 동료분들이나 아니면 상사분들이 칭찬을 많이 하더라고요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래서 더없이 이쁘고 착한 딸이었어요.
1.22~1.25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예비신부
1.26~1.51
이 친구들이 연애한 지는 지금 한 7년 됐어요.
엊그저께 9월 18일인가 그때가 이제 딱 7주년 되는 날이었어요.
서로 너무 사랑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제 결혼 얘기가 나왔고 올해 이제 상견례 마치고
내년 4월쯤에 이제 결혼을 하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계획대로였다면 ‘아마 지금쯤은 본인들 신혼집에 살고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하네요.
1.52~1.56
행복한 순간 갑자기 찾아온 뜻하지 않은 사고와 이별
1.57~2.24
누구한테도 일어날 수 있지만 누구한테도 일어나면 안 될 그런 사고였고요.
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 하다가 이제 익수 사고가 난 거였고요.
심정지가 워낙 오래 있어서 회복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그런 상태였어요.
그래도 한 십여일 버텨주면서 가족들한테 인사 잘 하고 그러고 진짜 이쁘게 떠났어요.
2.25~2.28
슬픈 이별 속에서도 희망을 선물한 그녀와 가족들의 숭고한 결정
2.29~2.37
건강하고 밝은 애라 그냥 떠나보내기가 너무 아쉬워 가지고 그 이름이라도 남기자 하고
마음은 그렇게 먹었고
2.38~3.07
저도 장기기증을 미리 등록을 했었어도 그 쉽지 않았던 거는 내 자식이니까 조금 어려웠어요.
나더러 하라 그러면 하죠. 그건 본인더러 하라고 그러면 할 텐데, 내 새끼 일이라
그게 쉽지가 않았는데 우리 아이가 갖고 있었던, 지니고 있던 인성이라면 분명히 누군가를
도와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건혜가 좀 더 좋은 아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를 ‘네’ 남기고 싶었어요.
3.08~3.11
기적과 같은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이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3.12~3.32
진짜 오랫동안 고생하셨잖아요. 몸이 불편하고 아파서 고생하셨고 또 주변분들
말도 못하게 같이 힘들어하셨을 텐데,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었던 거 잡으신 거 맞아요.
생명을 받으셨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분들한테는 두 번째 생명을 얻으신 거니까 좀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3.33~3.41
그리고 기증하셨던 분들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그렇게 사실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3.42~3.54
뇌사 장기기증. 삶의 끝에서 생명나눔으로 기적을 선물한 그녀와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인생이었지만 세상에 따뜻한 감동을 선물한 김건혜 님의 이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빌겠습니다!
3.55~3.59
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에게 전하는 부모님의 마지막 인사
4.00~4.09
얼마 전에 대관령 가서 별자리도 보고 같이 그랬는데 이 세상에 빛을 많이 내려주는 천당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
4.10~4.31
우리 건혜가 여지껏 보여줬던, 가족들한테 보여줬던 그 사랑 우리가 진짜 잊지 않고
잘 살 거고 우리가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될 때 우리 두 팔 벌려서 웃으면서
그때 그렇게 만나자.
잘 지내고 있어. 여기는 우리가 잘 하고 있을게.
사랑해 건혜야.
4.32~4.35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From the end to the start)
4.36~4.41
KODA 한국장기조직기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