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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김대철 님 편]국가대표 가장의 마지막 선물

2024-06-05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김대철 님 편]국가대표 가장의 마지막 선물

<영상 자막>

0.00~0.13

장기기증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 나갈 때 아빠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고 아빠는 천사이고 영웅이다. 이렇게 기억될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0.17~0.19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

국가대표 가장의 마지막 선물, 김대철 님의 생명나눔 이야기

0.22~0.25

(자막)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은 김대철 님, 대한익스트림스포츠연맹 이사, 심판으로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0.27~0.31

(자막) 가장으로서 가족을 돌보던 그에게 너무 빨리 찾아온 이별, 빛나는 하늘의 별이 되며 3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였습니다!

0.33~0.38

(자막) 익스트림 스포츠 저변 확산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김대철 님의 생명나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0.38~0.42

(자막) 순수함을 품은 국가대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기증자 김대철 님을 추억하며...

0.43~0.55

처음 봤을 때부터 ‘어?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나?’ 행동이나 마음 씀씀이 자체가 너무 선하고 항상 다른 사람들 배려하고.

0.55~1.03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었고 제 옆에서 저를 부모 이상으로 챙겨주셨거든요.

1.04~1.12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가지고 장례식장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와가지고 장례식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1.13~1.28

제가 10년을 보면서 아 이 친구 정말 참 성실한 친구고, 이런 친구들이 성공해야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줄곧 내가 봤는데

1.28~1.40

그래서 내가 이 친구의 갑작스러운 그 소식(부고 소식)을 듣고 지금도 울컥해요. 이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올 때 이 친구 생각이 나.

1.41~1.52

오빠가 인라인 어그레시브 선수였는데 많은 공연에 참여도 하고 CF, 뮤직비디오, 영화 촬영도 참여했었고

1.53~2.03

1세대 어그레시브 인라인 선수로서 최초로,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도 참가도 했었고 어깨 부상으로 수술하면서 선수 생활을 은퇴했고

2.04~2.12

스포츠 매장을 운영하면서 국제심사위원이나 대한익스트림스포츠협회 기술이사직도 하셨고.

2.12~2.16

(자막) 가족을 위해 헌신하던 가장에게 찾아온 뜻하지 않은 이별의 순간...

2.16~2.22

2월 13일 날 저랑 딸아이 둘은 여행 중이었거든요.

2.22~2.43

메시지를 주고받던 와중에 방금 기침했는데 목이 부어오르는 게 심상치가 않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갑상선 부위에 혹이 있어가지고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던 거였거든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서 받고 2주가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별로 걱정을 안 하고 있었는데

2.44~3.06

수술 부위가 터진 것 같으니까 상급병원으로 119 불러 빨리 병원으로 가 봐라 그래서 119를 스스로 불러가지고 이동하던 중에 심정지가 와서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중환자실에 한 달 정도 있다가 뇌사 판정을 받고 마지막 가는 길 의미 있게 보내주자 해서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어요.

3.07~3.11

(자막) 자랑스러운 가장으로 추억할 수 있도록 삶의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을 결정하다...

3.12~3.19

일단 저랑 신랑은 예전에 이미 장기기증.. 그 신청을 해놓은 상태였거든요.

3.19~3.29

오빠를 장기기증을 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하자라고 얘기를 했는데 언니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때 바로 또 동의를 했어요.

3.30~3.33

하고 나니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다들 들거든요 지금.

3.34~3.40

어제도 지금 병원에 가서 오빠 장기기증 후에 이름, 명패를 보고 왔어요.

3.40~3.47

보고 오니까 모든 사람들 기억 속에 좋게 남길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금 와서는 다 모든 게 만족스러워요.

3.47~4.01

이런 장기기증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나갈 때도 아빠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고, 아빠는 천사이고 영웅이다 이렇게 기억될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4.02~4.05

(자막) 어딘가에서 숨 쉬고 있을 고마운 수혜자를 생각하며...

4.06~4.08

얼마 전에 수혜자분이 편지를 써서 보내 주셨더라고요.

4.09~4.39

신장을 기증받으신 분이 감사 편지를 써오셨는데 제가 그걸 읽고 바로 장기기증서약을 했어요. 그분들이 남편 대신 살아계셔서 저희한테 큰 위로가 되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 나갈 이유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남편이 그렇게 살아왔던 것처럼.

4.40~4.45

(자막) 슬픈 이별 속에서 생명나눔으로 기적과 같은 새 삶을 선물한 그, 가족과 주변 동료들은 그를 자랑스러운 영웅으로 추억할 것입니다!

4.47~4.52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기적 같은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남깁니다!

4.54~4.57

자랑스러운 아들, 남편 그리고 아빠에게 전하는 가족들의 마지막 인사...

4.57~5.04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지켜봐 줘. 사랑해.

5.04~5.13

너무도 보고 싶고 그리운 나의 사랑하는 아들, 고맙고 사랑한다 아들.

5.14~5.29

가족들을 위해서 평생 애써왔던 거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면서 (살게). 하늘나라에서 우리 가족들 모두 지켜줘. 여보, 사랑해.

5.29~5.30

아빠, 사랑해.

5.30~5.34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From the end to the start

5.3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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