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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의 엄마가 남긴 기적의 선물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이지혜 님 편]

2025-05-28

네 아이의 엄마가 남긴 기적의 선물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이지혜 님 편]

<영상 자막>

0.00~0.06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

0.07~0.10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포용하던 이지혜 님 거짓말처럼 찾아온 이별

0.11~0.19

마지막 순간, 5명에게 새로윤 삶을 선물한 그와 가족

0.20~0.23

일상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던 기증자 이지혜 님의 셍명나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0.24~0.25

어머니의 삶과 헌신을 되돌아보며...

0.26~0.32

뇌출혈로 어머니가 2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0.33~0.39

어머니가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자라오셨는데

0.40~0.47

어머니도 만으로 43살 때 똑같은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0.48~0.55

엄마는 되게 밝고 좀 활발하고 말도 많고 약간 그런

0.56~1.01

성격이고 어렸을 때부터 봉사하거나 이런 걸 되게 좋아하시던 분이셨습니다.

1.02~1.06

대학생 때부터 장애인 봉사 동아리나

1.07~1.10

여러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시면서

1.11~1.14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일을 이어오셨는데

1.15~1.17

그걸 이어가지고 요양원을 차리시고

1.18~1.24

계속 이렇게 쭉 사업을 하시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1.25~1.30

어머님은 워낙 이제 그런걸 좋아하시고

1.31~1.32

그러시던 분이라서

1.33~1.37

일이 막 그렇게 힘들다거나 하시다고는 하지 않으셨고

1.38~1.43

오희려 저한테 나중에 같이 하자고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1.44~1.52

어머니는 뭔가 저희 동생들과 저한테는 되게 따뜻하시고

1.53~1.58

제가 어떤 일이 있을 때는 항상 고민 들어주시고

1.59~2.01

되게 버팀목이었던 존재다 보니까

2.02~2.07

행복할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다 언제든지

2.08~2.10

모든 일이든지 공유하고 싶고

2.11~2.14

그리고 그런 일에 있어서 되게 배울 점도 많고

2.15~2.24

어떤 사람의 그런 부족하고 어떻게 보면 되게 연약한 그런 모습들을 보실 떼

2.25~2.28

되게 그거를 포용해 주시려고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29~2.35

그렇게 포용을 해주시려는 모습을 닮으려고 하다 보니까

2.36~2.44

그렇게 뭔가 관계에서도 그렇고 좋은 지혜를 얻었다고 해야 하나

2.45~2.50

그런 부분들이 조금 뛰어나셨던 분인 것 같아요.

2.51~2.54

항상 따뜻하셨던 어머니와 함께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2.55~3.01

어렸을 때 여행 다녔던 게 나중에 커서 힘들 때나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도움이 된다고

3.02~3.09

제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여름방학, 겨울방학마다 매년 해외여행을 가서

3.10~3.16

같이 일주일이나 길면 2주 3주씩 같이 있다 오고

3.17~3.25

이렇게 여행 다니던 기억이 많이 남는데 제가 사실 이제 대학교를 입학을 했으니까

3.26~3.33

가장 최근의 기억이 이제 같이 짐을 가지고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갈 때 같이 갔다가

3.34~3.41

그날 남동생이랑 같이 밥도 먹고 데이트 하고 기숙사에 들어갔는데

3.42~3.45

그때가 이제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3.46~3.57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들이나 같이 밥 먹으면서 놀았던 기억들이 제가 그때 갔던 장소를 또 다시 갈 때

3.58~4.03

이제 엄마 생각이 가장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그때 기억들이

4.04~4.08

(가족들이) 다 엄청 힘들어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4.09~4.15

서로 간의 내색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남동생 여동생 둘 다 한 말인데

4.16~4.24

어머니가 이제 저희를 그래도 계속 보고 계실거고 너무 힘들어하기만 하면

4.25~4.32

별로 안 좋아하시고 슬퍼하실 걸 아니까 어머니가 보시기에 되게 좋고

4.33~4.41

기쁜 삶을 살아야겠다 좀 더 힘내서 각자 일도 열심히 하고 엄마가 원하던 사업도 남동생이

4.42~4.55

계속 끌어나가려고 하고 있고 더 배우려고 하고 이렇게 좀 더 각자 원래 살던 삶을 더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요

4.56~4.59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의 순간...

5.00~5.13

2025년 3월 18일 날 집에서 쓰러지셔서 신고를 통해서 병원에 가게 됐고 어머니는 인천에 계시고

5.14~5.20

저는 대전에 있고 동생들 각자 다 따로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까

5.21~5.33

학교가 끝날 4시쯤에 갑자기 전화를 받고 (모두가) 다 각자 위치에서 제일 빠른 버스나 지하철 타고 바로 갔던 것 같아요

5.34~5.42

너무 하나도 믿기지 않았고 왜냐하면 너무 건강하시던 분이라서

5.43~5.50

그냥 버스를 타고 (어머니께) 가는 네네 뇌출혈을 들어만 봤지 원래는

5.51~6.00

어떻게 발생하는지도 모르고 어떤 경위로 나올 수 있는지, 회복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6.01~6.05

살 확률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고 해서 계속 검샊헸던 것 같아요

6.06~6.12

혈관이 터진 부분이 파악이 돼야 수술에 들어갈 수 있는데

6.13~6.20

제일 긴 3일째까지도 렬관이 터진 부분이 파악이 안 돼서

6.21~6.28

그때부터 코디네이터 분이 오셔서 기증을 생각하시냐고 여쭤보셨고

6.29~6.33

뇌사 판정이라는 거를 받아요

6.34~6.38

그래서 뇌사 판정 받는 그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6.39~6.45

식물인간의 상태로라도 살아계실 수 있는지 계속 희망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6.46~ 6.59

그 기간 동안 다 같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저도 조금은 내려놨던 것 같아요

7.00~7.02

기증과 함께 희망을 전달하며...

7.03~7.11

원래 사실 처음에는 외할머니가 코디네이터분이랑 상담을 하고

7.12~7.16

좋은 일이니까 그냥 해라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7.17~7.22

그때는 되게 약간 어영부영 하면서 ‘어어어어’ 하다가

7.23~7.31

코디네이터분이 오셔서 한번 진짜 생각을 해봐라 아버지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7.32~7.43

네가 진짜 나중에 기증을 하는 거에 대해서 이렇게 그냥 물에 휩쓸리게 떠밀려서 하게 되면

7.44~7.49

나중에 가서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아버지가 말씀을 해주셔서

7.50~7.57

동생들이랑 계속 고민을 하다가 돕는 거를 좋아하셨던 분이고 마지막까지

7.58~8.06

누군가를 돕고 봉사하게 되면 조금 더 의미 있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해서 다 같이

8.07~8.12

판단하에 그렇게 기증을 선택하게 됐어요

8.13~8.15

어딘가에 기증자와 함께 살고 있는 슈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8.16~8.23

어머니가 이제 워낙 건강하셨던 분이고 젋으신 분들 중에서

8.24~8.32

이렇게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고 돌아가신 분이 워낙 적고 희귀하다 보니까

8.33~8.39

(정가둘의) 상태들이 다 완전 전부 기증을 하실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편이셔서

8.40~8.47

기증을 통해서 이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가셨고요

8.48~8.56

인체조직기증을 통해서 100여 명 정도에게 희망을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8.57~9.06

그 생명을 얻으신 분들이 살아 계시다는 걸 생각하니까

9.07~9.12

조금 긍정적인 그런 마음이 드네요

9.13~9.18

저에게도 그렇고 동생둘에게도 그렇고 가족들에게도

9.19~9.26

진짜 가장 소중했던 사람의 일부분이니까

9.27~9.34

건강하게 회복하셔서 잘 쓰여졌으면 좋겠고

9.35~9.44

어머니가 평소에 지향하셨던 그런 봉사나 그런 나눔이나 선행들을

9.45~9.52

살아가면서 행하셨으면 좋겠어요 좀더 씩씩하고 밝게 이렇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9.53~10.01

꾸준한 봉사로 가족의 자랑이었던 이지혜 님 마지막에 남겨주신 따뜻한 나눔 이지혜님과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02~10.05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전하는 마지막 인사...

10.06~10.15

엄마...

10.16~10.24

내 동생들도 엄마가 보기에 진짜 행복하고

10.25~10.31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각자 위치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고

10.32~10.46

그리고 엄마가 줬던 그 사랑을 이제 남들에게도 다시 보답할 수 있게

10.47~10.52

같이 쌓았던 추억이나 그런 말들 잊지 않고

10.53~11.05

사람 만나게 된 사람들에게도 잘 전할 수 있게 할게 많이 보고 싶고...

11.06~11.12

엄마는 계속 나랑 같이 있으니까 잘 지켜봐줘

11.13~11.16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