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영상

담당부서 : 대외협력팀 02-765-8736

일상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던 열정 넘치는 요양보호사 어머니_[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임봉애 님 편]

2024-03-15

일상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던 열정 넘치는 요양보호사 어머니_[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임봉애 님 편]

<영상 자막>

0.00~0.06

장기기증을 해서 어려운 사람들 나는 꼭 해주고 갈 거야.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0.06~0.09

엄마 가시기 전에 그 뜻을 따르고 싶었어요.

0.10~0.15

생명나눔 감동이야기

열정 넘치는 요양보호사 임봉애 님의 생명나눔 이야기

0.18~0.21

(자막) 설 연휴에 홀로 계신 어르신 식사를 챙기고 집으로 귀가하던 임봉애 님은 갑작스럽게 쓰러져 뇌사 상태가 되었습니다!!

0.23~0.27

(자막) 뜻하지 않던 이별의 순간, 가족들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2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였습니다!

0.29~0.33

(자막) 가족과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큰 감동을 선물한 기증자 임봉애 님의 생명나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0.34~0.38

(자막) 다른 이를 위해 일상에서 봉사를 실천하던 성실한 어머니를 추억하며..

0.39~0.45

어머님은 좀.. 지금까지 느낀 게 봉사를 너무 많이 하셨어요.

0.46~0.55

요양보호사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들 진짜 많이 케어해 주셨어요. 10년 넘게 요양보호사 일도 오래 하셨고

0.55~1.10

그전에 할머니도 100세까지 사셨거든요. 할머니도 그때 어머니가 케어를 다 하시고 도엔에서도 ‘효자상’이라는 것도 받으시고

1.10~1.28

일을 하셔서 월급을 타시면 돈이 있으시잖아요. 자기한테는 아무것도 안하시고 제가 어머니 핸드폰을 보다 보니까 후원같은 것도 좀 많이 하셨더라고요. 생전에 남들을 위해서 헌신을 되게 많이 하셨던 거 같아요.

1.28~1.34

그리고 항상 긍정적이시고 누구보다 활기차셨어요.

1.35~1.43

사실 또 자격증도 많이 있으시거든요. 자기개발을 되게 좋아하셔가지고 지금 자격증도 거의 10개 정도 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1.44~1.47

진짜 가족들에 대해서 헌신하시는.. (분이셨어요)

1.47~1.51

(자막) 휴일에 봉사를 하다 찾아온 갑작스러운 이별의 순간..

1.52~2.01

이번 설 명절.. 일요일 날 원래 그날 제가 알기로는 근무를 안 하는 날로 알고 있거든요.

2.02~2.06

근데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할머니들 보러 가신 것 같더라고요.

2.07~2.14

한 집을 들리셨다 오시는 길에 어머니가 이제 운전하시고 가시다가

2.14~2.40

차가 안 가고 서 있어서 뒤 차가 내려서 보니까 어머니가 쓰러져 계신 거예요. 차 안에서. 그래서 바로 그쪽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셨는데 뇌출혈이 있으셔서 지금 빨리 수술을 해야될 것 같다 말씀하셔서 수술하게 됐거든요. 뇌압이 너무 높아 지금 위험하다.

2.41~2.55

수술하고 어머니를 보는데 어제 봤던 모습이랑 지금 수술하신 모습이랑 아예 다른 사람이더락요. 황당하더라고요.

2.56~3.00

(자막) 갑작스러운 이별 속에서도 어머니의 뜻에 따라 기증을 실천하다..

3.01~3.08

제가 사실 거부를 했었습니다 처음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3.09~3.24

수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으시다고 그러더라고요. 약으로 쓸 수 있는 부분도 없으시고. 혹시라도 심정지가 오고 발작이 오고 그러면 지금처럼 마취로 며칠, 몇 시간 그 정도 이제 가능성이 없다.

3.24~3.33

뇌사 판정을 받으셔서. 이렇게 마지막 얘기를 듣고 제가 고민을 사실 많이 했어요. 한 3일 동안.

3.34~3.49

저는 어머니가 생전에도 저한테 “엄마는 가기 전에, 진짜 죽으면 하늘나라 가는 몸인데 장기 기증해서 어려운 사람들 나는 꼭 도와주고 갈 거야.”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3.50~3.54

저도 몇 번 들었고 엄마 가시기 전에 그 뜻을 따르고 싶었어요. 사실.

3.56~4.00

아버지한테도 계속 말씀드리고 동생한테도 얘기를 하고.

4.01~4.14

어머니 뜻을 받아들이고 토요일에 동의서 쓰고 엄마를 보내드려야 되겠다. 그런 마음에 정말 벅차더라고요.

4.15~4.19

(자막) 누구보다 성실하고 선했던 어머니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4.19~4.47

항상 딸같이 이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는데 못해드렸던 것만 생각이 나고 어머님이랑 같이 미용실 가고 영화관 가고 그런 것들을 왜 못했을까 참 아쉬움이 너무 남아있고 하늘나라에서 잘 봐주세요. 저희 열심히 살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4.48~4.58

엄마가 오신다고 그래서 일요일 날 모시고 가려고 (알아본) 식당, 며느리가 모시고 간다던 미용실도. (못 가 보시고)

4.59~5.07

신발도 다 떨어지고 그래서 신발도 사드리고... 다 해드리고 싶었는데

5.08~5.13

엄마가 아직도 아침에 전화햇던 그 목소리 너무 듣고 싶습니다.

5.15~5.23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봉사하는 모습으로 잘 지켜주세요. 사랑합니다.

5.24~5.29

요양보호사로 남들을 위해 봉사하고 생의 마지막에는 생명나눔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31~5.35

마지막 순간까지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5.37~5.40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From the end to the start

5.42~5.46

KODA 한국장기조직기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