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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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 故 김명승 씨, 장기기증으로 6명 생명 살리고 떠나
2021-03-17
한국공항공사 청원경찰로 일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시민이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려...
아는 마음 따뜻한 시민이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려...
김씨는 지난 3월 1일,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입원 치료 중 심정지가 와 결국 뇌사상태에 빠졌고, 결국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같은 청원경찰로 동료이자 뜻을 같이 하는 봉사자로 가족처럼 지낸 그였기에 고인도 분명 기증을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겨진 자식들을 제 자식처럼 걱정하였다.
김씨의 아들 김규용님(27세)은“평소 힘든 이웃을 위해 자리를 내주던 마음 착한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아낌없이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생명나눔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원합니다.”고 전했다.
기증을 담당했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오세민 코디네이터는“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 청원경찰의 신분으로 살아서도 봉사를 실천하셨고, 마지막 길에서도 생명나눔을 실천하셨기 때문에 아버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길 바란다.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삶을 사신 분이다.”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평범한 가장이 성실하게 살다가 마지막 순간에 장기기증을 한 사연이 최근 많이 보도되고 있다. 오랜 세월 고통받던 수혜자들이 하루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마음 따뜻한 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