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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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제주영웅로타리클럽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2021-11-24

한국장기조직기증원·제주영웅로타리클럽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제주 중심 생명나눔 교육 활동 등에 협력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과 제주영웅로타리클럽(회장 김종철)은 11월 22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영웅로타리클럽 사무소에서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영웅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 초 개설된 신생 로타리 클럽으로 “제주도 휘파람 소년”으로 잘 알려진 고홍준군의 생명나눔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생명나눔 운동을 목적으로 활동 예정이며, 클럽 이름도 제주영웅로터리 클럽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KODA 문인성 원장, 제주영웅로타리클럽 강종철 회장을 비롯하여 고동헌님(고 고홍준군의 아버지)과 홍준군 엄마인 안미란님, 그리고 심장이식수혜자이자 KODA의 홍보대사인 KBS 오수진 기상캐스터와 로터리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생명나눔 특강에는 문인성 원장이 40여년간 외과의사로서 간과 신장 이식수술을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개념 등을 설명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주영웅로타리 클럽의 회원이자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 유가족, 그리고 생명나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고동헌님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던 9살 홍준이가 저녁을 먹은 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였고, 곧바로 119통해 병원에 갔으나 이미 뇌출혈로 인해 가망이 없다는 얘길 듣고 장기기증을 하고 7명을 살리게 된 사연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기증 후 본인이 겪었던 심리변화와 만약 기증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아직까지도 슬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을거라 생각한다면서 홍준이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기증을 하고 간 고김선웅군, 제주도민이면서 미국 유학중에 기증을 한 김유나양 등 제주출신의 많은 생명나눔 영웅들을 기리며, 그들의 아름다운 이름이 잊혀지지 않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주었다.
 
KODA의 홍보대사이지 심장이식수혜자이기도 한 오수진(KBS 기상캐스터)는 건강하게 살다가 결혼을 2주 앞두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고, 그로부터 장기이식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게 소개하였다.
제주영웅로타리클럽은 멤버 전원이 추후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기로 하였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인사말에서“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을 귀하게 생각해주시는 ‘제주영웅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주에서 더 많은 영웅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영웅로타리클럽 강종철 회장은“장기기증을 통해 고통 속에서 이식만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꿈꾸고 삶의 기회를 얻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로터리는 ‘초아의 나’라는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을 중요시한다. 제주 지역에 생명의 소중한 바람이 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