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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생명나눔 “생생스쿨” 전문 강사 70명 보수교육 실시
2024-10-02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생명나눔 “생생스쿨” 전문 강사 70명 보수교육 실시
-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 생명나눔 전문 강사 120명 양성, 생명의 소중함 전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삼열 원장)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배금주 원장)은 9월 25일 충북 오송에서 ‘생명나눔 전문강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좌) 생명나눔 전문강사 보수교육 단체 사진, (우) 기증자 김건혜 씨 어머니 김보정 씨
우리나라의 유일한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뇌사 시 장기기증 희망률은 4%(1,000명 중 40명)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2023년 468명이 기증하여 총 1,705명이 새 생명을 얻었지만, ‘23년 기준 이식 대기자 43,000명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저조한 기증률로 하루에 약 8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심각한 환자 상태로 몇 년씩 기증자가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생명은 너무도 처절한 삶 그 자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장기 등 기증에 관한 국민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증원은 장기기증 가족 및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생명나눔 전문 강사’를 양성, 현재 약 120명이 양성되어 중·고등학교 및 일반 국민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인식 제고를 위한 “생생스쿨” 강의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교육기관인 인재원과 생명의 소중함과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기증원 두 기관이 협력하여 생명나눔 전문 강사들의 강의 역량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국민 인식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운영(1일, 7시간) 되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멀리 제주에서 교육에 참석한 기증자 유가족이기도 한 고동헌 강사는‘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효과적인 강의를 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빨리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강의에 접목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뿐 아니라 순천, 포항, 인제 등 먼 길을 마다치 않고 달려온 강사들은 학생들의 잠을 확 깨우는 비장의 무기를 장착하겠다며 더 알찬 강의 준비의 의지를 보였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은“생명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생명나눔을 통한 타인의 소중한 생명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생명나눔 전문 강사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재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직접 기증자 유가족과 수혜자가 강사로 나서고 있다. 생생한 체험을 듣는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육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기증원 장경숙 전문위원은 학교 현장에서 엎드려 자는 청소년들에게 더 재미있고 듣고 싶어 하는 강의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