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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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임헌태군, 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
2019-09-26
중3 임헌태군, 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
- 추석 연휴 중 교통 사고로 뇌사상태에서 기증 후 하늘나라로
- 아프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장기 · 조직 모두 기증 결심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 새벽 2시, 중학교 3학년 임헌태군이사고로 응급수술을 하였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결국 임군은 폐, 간(간분할), 췌장, 신장(좌, 우)을 기증, 7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가족들은 못다 핀 꽃인 임헌태군이 그동안 착하게 살아왔기에 마지막 가는 길에도 좋은 일을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정하였다.
임헌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고향인 경남 밀양에 다녀온 후, 오후에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고 들어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119가 심정지 상태인 임군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지만 좌측 뇌를 많이 다쳐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점차 악화되어 뇌사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헌태군의 가족은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헌태군을 보면서 이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헌태가 어리고 착하게만 살아왔기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고로 다쳐서 몸이 아픈 헌태에게 또 다른 아픔을 주는 것일까 고민을 하였는데, 어린 나이에 떠나는 헌태의 몸 일부라도 어딘가 다른 몸속에서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이 기증을 결심하는데 큰 이유가 됐다고 한다.
기증자 임헌태군은 부산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모범생으로 열심히 공부하였고, 리더십도 좋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았다고 한다. 격투기 선수와 사범을 한 아버지의 운동신경을 닮아서 농구, 축구 등 모든 스포츠도 잘하고 좋아하였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친구였다.
집에서는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하는 든든하고 여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는 착한 아들이었고, 나중에 검사가 되어 나쁜 사람을 잡고 착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공부와 운동 모두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임헌태군의 아버지는 “비록 중학교 3학년, 15살의 나이로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지만, 다른 누군가를 살리고 그 몸속에서 다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믿고 살아가겠다.”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못 해준 것이 지금 와서 많이 후회다고 아픔으로 다가오지만, 언제나 너는 나에게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다.”라고 말하였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가족과의 이별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며,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다른 이를 위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 모두를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임헌태군이 남에게 선행을 베풀고 가는 사람으로 모두가 기억하길 바란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임헌태군은 지난 23일 친구들 50여명과 가족들과의 마지막 이별을 맞이하고, 부산 추모공원에 안장되었다.
- 추석 연휴 중 교통 사고로 뇌사상태에서 기증 후 하늘나라로
- 아프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장기 · 조직 모두 기증 결심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 새벽 2시, 중학교 3학년 임헌태군이사고로 응급수술을 하였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결국 임군은 폐, 간(간분할), 췌장, 신장(좌, 우)을 기증, 7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가족들은 못다 핀 꽃인 임헌태군이 그동안 착하게 살아왔기에 마지막 가는 길에도 좋은 일을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정하였다.
임헌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고향인 경남 밀양에 다녀온 후, 오후에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고 들어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119가 심정지 상태인 임군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지만 좌측 뇌를 많이 다쳐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점차 악화되어 뇌사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헌태군의 가족은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헌태군을 보면서 이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헌태가 어리고 착하게만 살아왔기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고로 다쳐서 몸이 아픈 헌태에게 또 다른 아픔을 주는 것일까 고민을 하였는데, 어린 나이에 떠나는 헌태의 몸 일부라도 어딘가 다른 몸속에서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이 기증을 결심하는데 큰 이유가 됐다고 한다.
기증자 임헌태군은 부산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모범생으로 열심히 공부하였고, 리더십도 좋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았다고 한다. 격투기 선수와 사범을 한 아버지의 운동신경을 닮아서 농구, 축구 등 모든 스포츠도 잘하고 좋아하였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친구였다.
집에서는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하는 든든하고 여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는 착한 아들이었고, 나중에 검사가 되어 나쁜 사람을 잡고 착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공부와 운동 모두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임헌태군의 아버지는 “비록 중학교 3학년, 15살의 나이로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지만, 다른 누군가를 살리고 그 몸속에서 다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믿고 살아가겠다.”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못 해준 것이 지금 와서 많이 후회다고 아픔으로 다가오지만, 언제나 너는 나에게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다.”라고 말하였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가족과의 이별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며,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다른 이를 위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 모두를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임헌태군이 남에게 선행을 베풀고 가는 사람으로 모두가 기억하길 바란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임헌태군은 지난 23일 친구들 50여명과 가족들과의 마지막 이별을 맞이하고, 부산 추모공원에 안장되었다.